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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 등 뉴에이지 피아노 곡 추천! +악보

안녕하십니까 피아노 블로거 Tae입니다. 오늘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테마, 인생의 회전목마 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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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마법사 하울과 불의 악마(魔法使いハウルと火の悪魔)"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고 다시 원제에 가까운 번역 제목을 갖게 되었다.

한국판의 경우 첫 출판 당시엔 일본판 초기 표지를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2] 이후 표지를 새로 그렸다. 1~2권은 지브리 애니풍의 아기자기한 동화책 스타일의 표지를 지니고 있고, 3권은 판타지풍이지만 작화가 날카롭고 등신대가 조금 길게 묘사돼서 일본판과 약간 그림체가 비슷하다.[3]

원작 작화를 보고 충격먹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켈시퍼가 너무 무섭게 나온다![4]

1권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1986년에 출판되었다. 작가는 아이들과 대화하기 위해 여기저기 학교를 방문하는 여행을 하곤 했는데, 어떤 학교에 초대되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학생이 "움직이는 성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라고 해서 그거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소설 창작의 계기가 되었다. 소피 마법에 걸려 노인이 된다는 설정은 작가 본인의 경험이 토대가 되었다. 움직이는 성의 아이디어를 들은 같은 해 1984년에 갑자기 우유 알레르기가 생겨, 우유를 마시면 마치 저주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몸이 쇠약해져서 지팡이가 없으면 걸어 다닐 수 없게 되고, 머리카락 색깔도 바뀌고, 얼굴에 주름도 늘어서 노인이 된 느낌이 들었다. 이 경험으로 소녀가 갑자기 할머니로 변한다는 설정을 착상했다.

시리즈로 두 개의 후속작이 더 있다. 세계관 자체는 공유하지만 독립적인 제목이 붙고 별개의 스토리를 갖는 작품들로, 1권 등장인물들은 카메오 수준으로 조금씩만 등장한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인지도 문제로 전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시리즈가 돼 버려서, 1권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샀는데 정작 하울과 소피가 카메오 수준으로 지나가 버려서 당황하기도 한다. 그래도 주요사건에는 모두 비중이 크게 나오며 후반부엔 활약도 등장하는 편.

 

 

 

3. 줄거리[편집]

3.1. 1부[편집]

제목은 영화와 같은 'Howl's Moving Castle'. 애니메이션의 모티브가 되었는데 정말 딱 모티브만 따온 수준이다. 특히 소설 쪽이 조금 더 분위기가 가벼운 편. 적당히 동화 같은 가벼운 분위기에 구성이 치밀하고 복선 회수가 뛰어나다. 소설이나 영화나 전체적인 틀은 같으나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등장인물 중 몇몇은 아예 모티브만 따온 딴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둘 다 주제와 복선이 잘 살아있고 구성이 의외로 치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원작 소설을 읽고 나중에 애니를 본 사람들은 두 작품 사이의 괴리감을 좀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애니가 원작과는 주제나 여러가지 면에서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둘을 놓고 뭐가 더 낫다고 절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설정과 전개도 판이하게 다른 부분이 많다.[5]
다만 하야오가 영화를 만들기 전 직접 원작자 다이애나와 대담을 가졌었고, 그때에 대해 다이에나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작품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하였고 이후 영화를 본 후 극찬을 한 것을 보면 원작과 영화 간의 일맥상통한 부분도 분명 있다고 볼 수 있다.

3.2. 2부[편집]

제목은 'Castle in the Air'. 국내는 압둘라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라는 부제가 붙었다. 양탄자 상인 압둘라가 우연히 구입하게 된 나는 마법의 양탄자 덕분에 밤의 꽃이라는 이름을 가진[7] 공주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공주님은 마신에게 붙잡히고 압둘라는 공주를 납치한 용의자로 수배되는 신세에 놓이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가 된다. 1부와 전혀 다른 이야기 같지만 분명 1부와 이어진다. 하울과 소피도 확실하게 나온다!

3.3. 3부[편집]

제목은 'House of Many Ways'. 왠지 국내엔 요정이 된 하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내용은 주인공 샤메인이 마법사인 윌리엄 고조부가 질병에 걸려 마법에 걸린 집을 돌보려고 가게 된다. 그러지 않으면 마법은 금방 사라진다는 듯. 이 집은 움직이는 하울의 집과 달리 집 가운데 있는 문이 다른 수백 개의 방으로 연결되어 있다.[8]하지만 샤메인은 외동딸이어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란 바람에 식신[9] 책벌레고 집안일을 조금도 할 줄 모른다. 하울과 소피의 아들인 모건이 제법 자라서 걷고 말도 하게 되는데 성깔이 보통이 아니다. 하울은 소피의 조카인 척 위장했는데 금발의 꼬마애로 변해서 혀 짧은 소리[10]를 낸다.

평가 자체는 전작들에 비해 은근 낮다. 실제로도 스토리가 좀 끝부분 급전개인 감이 있는 편. 작가가 이걸 꽤 늦은 나이에 집필했는데 안타깝게도 이후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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